산에서 돈이 되도록 하는 (사)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산에서 돈이 되도록 하는 (사)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 강북땡큐뉴스
  • 승인 2018.02.2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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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라디오 싱싱농수산 프로그램 일요기획 대담

김재현 산림청장과 이재호 (사)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회장 등 산림전문가 출연

지난 218KBS 1라디오의 싱싱농수산 프로그램은 일요기획으로 진행 되었다. 김재현 산림청장과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정은조 회장,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이재호 회장,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자연휴양림 홍지숙 주무관, 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산꽃마을 장광석 대표가 출연하여 산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재현 청장은 올해 산림청 업무계획으로 산림의 중요성과 대형 산불피해 체계적 대응 미흡 반성 그리고 친환경 산림산업 활성화 계획, 산림탄소경영 강화 계획, 순환경제를 연결하는 일자리창출 계획, 산촌거점권역 육성 계획, 산림의 체계적인 보호관리 강화 계획에 대해 말했다. 이어 출연자의 질문에 대해 답했다.

한국임업인총연합회 정은조 회장은 전체 임업인 수와 임가 수 그리고 임업 형태, 임업인 단체 현황을 설명하고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말했다.

이어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이재호 회장은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소개와 산양삼재배, 기타 매실, 두충, 오갈피 재배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말했다.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자연휴양림 홍지숙 주무관은 청태산휴양림 소개와 치유의 숲 시스템 갖춤 그리고 청태산휴양림만의 치유프로그램에 대하여 설명했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산꽃마을 장광석 대표는 꽃마을 소개에 이어 마을 위치와 주민 수 그리고 소득원에 대해 설명 했다. 또한 봄꽃축제와 가을축제 그리고 산촌생태를 활용한 소득창출도 소개했다.

이중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이재호 회장에 관한 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김재현 산림청장
김재현 산림청장

김희수 아나운서

현장의 한 분을 모시겠습니다. ()한국산림복합경영인 협회 이재호 회장 이십니다. 조금 전 정은조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장께서 산림단체들이 20여개에 달한다고 하셨는데 산림복합경영인협회도 그 가운데 하나가 되겠죠. 먼저 단체 소개부터 좀 해주시겠습니까?

이재호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회장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는 2002년 산림청인가를 받아 설립된 단체로 임산물품목별 임업생산기술매뉴얼개발 및 임산물의 효율적 유통체계확립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복합경영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산에서 목재생산은 기본이며, 큰 나무 밑에 산양산삼, 산나물, 산약초, 더덕 등 임산물을 생산하고 가공판매도 하며, 도시민들이 산나물과 더덕 등을 직접 채취하고 힐링하는 등 복합적으로 산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협회 회원은 전국적으로 600여명이며 산에서 다양한 임산물로 복합적인 소득사업을 통한 소득증대가 협회의 목표입니다.

김희수 아나운서

당연히 이재호 회장님께서도 산림복합경영을 하시겠죠?

이재호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회장

그렇습니다. 경북 안동의 산에서 1989년부터 30년 동안 산에 산양산삼, 오갈피, 두충 등을 복합적으로 재배하고 특히 생산된 임산물을 가공하고 제품화 하여 판매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김희수 아나운서

지금 이 자리에 산림청 김재현 청장님께서 나와 계십니다. 당국에 평소에 하고 싶은 얘기와 건의하고 싶은 것들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재호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회장

청장님 반갑습니다. 청장님은 작년 7월 취임시 첫 번째로 산림자원순환을 통한 성장을 말씀하셨습니다. 즉 산림에서 소득주도 성장을 첫 번째로 강조 하셨습니다. 우리 임업인은 타산업에 비해 매우 불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산에서의 소득은 장기투자가 되어야 합니다. 실질소득 달성을 위해서는 임산물 품목별 재배기술, 가공, 디자인, 홍보, 마케팅 그리고 이와 같은 임업을 이루기 위한 자본축적이 필요한점 등 무엇 하나 유리한 점이 없습니다. 그래서 산에서 소득을 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사)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이재호 회장
(사)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이재호 회장

청장님이 취임식에서 첫 번째로 소득주도 성장을 제시하신 것에 대하여 우리 임업인은 크게 고무되어 있습니다. ‘이제 산에서 돈이 되는 시대가 되겠구나.’라고요. 지금까지 우리 임업인은 소득과 관계없이 정부의 녹화사업의 일선에서 묵묵히 정부정책을 수행해왔습니다.

이제는 임업도 경영의 관점에서 산에서 돈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나와야 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청장님이 첫 번째로 제시하신 소득주도 성장의 달성을 위하여 우리 산림복합경영인협회에서는 세가지를 제안하고 싶습니다. 

첫째는 임산물의 판로가 불확실합니다. 유통판매를 활성화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임산물 유통진흥본부를 설립해서 임산물을 코드화 하고 홍보, 광고, 기획을 체계화해야 하며 국내외 임산물전용 판매소 개설을 지원했으면 합니다.

둘째는 임업소득에서 일정목표를 달성하는 성공한 스타임업인을 매년선발해서 시상하고 격려 해주었으면 합니다. 또한 임산물로 해외수출에 기여하는 임업인의 지원을 대폭 확대했으면 합니다. 다시 강조한다면 돈이 되는 임업이 되게끔 진흥 해주셨으면 합니다.

셋째는 제가 20164월 산양산삼 관련 책을 발간했는데 책 제목이 대한민국의 산양산삼이 세계의 보물이 되는 길입니다. 이 책은 산양산삼에 대하여 이야기 했지만 산림인 대한민국의 모든 임산물은 세계의 보물입니다.

청장님이 대한민국의 모든 임산물을 세계의 보물로 만드는 정책을 구상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나라의 우수하고 독특한 임산물 모두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의 보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산림청이 개청된 지 50년이 되고 있습니다. 임업인들은 지금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도 독림가이지만 독림가를 포함한 원로 임업인들은 오랜 산림 종사순서대로 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이 현실입니다.

그것은 장기적으로 산림에 종사했더라도 소득과 연결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돈이 안 되는 임업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산림복지. 해외조림 등 여러 가지 산림현안이 있으시겠지만 소득이 뒷받침되는 산림정책을 확대 해주셨으면 합니다.

김재현 산림청장

(강북땡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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